사내봉사동호회 “채비”, 연탄 배달 봉사로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손길 내밀어

노틸러스효성 사내 봉사동호회 ‘채비’는 10월 18일,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1,000장 배달 봉사(행사주관: 밥상공동체 연탄은행)를 실시하였습니다.

이번 봉사활동은 ‘채비’ 회원  뿐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직원을 포함해 총 12명이 참여하였습니다.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집결 후 약 3시간에 걸쳐 에너지 빈곤층에 연탄을 배달하였습니다. 에너지 빈곤층이란, 광열비(전기료, 연료, 난방비)를 기준으로 에너지 구입 비용이 가구 소득의 10%이상인 가구를 말하며, 소득 대비 광열비 비중이 높아 의식주에 쓰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어져, 에너지를 필요한 만큼 쓰기 힘든 계층을 일컫습니다. 특히 기초생활수급자, 독거노인, 영세가정 및 조손가정에서 저소득으로 인해 최소한의 에너지마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에 속합니다. 

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월동 준비를 도와 줌으로서,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소중함 및 중요성을 몸소 체험한 참가자들은 비록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, 따듯한 마음을 안고 귀가하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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